8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단일화에 대한 여론에 대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8일 이준석국민의힘대표는 <우리가 소위단일화라고 애기하는 것은 좁은 의미에서 여론조사방식의 단일화를 의미한다>며 <그런데 지금 안철수후보가 놓인 처지나 이런 것을 봤을때 그런 방식은 가당치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표는 이태규국민의당총괄선대본부장에 대해서도 <원래 국민의당 분들이 서울시장때도 그렇고 좀 다급해지면 막말을 하고 그것도 패턴이니깐 이해한다>고 꼬집었다.
다음으로 권은희국민의당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조용히, 직접, 진정성있게 대화할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단 한발자국도 변화가 없는 그런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후보나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거는 닥치고 정권교체, 윤석열로 무조건 정권교체인데 그런 답을 정해놓고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만나겠느냐>며 <더 이상 국민들 사이에서도 서로 공감대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2022년 대통령 선거투표는 3월 9일로 오늘을 기점으로 약 한달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