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연방준비제도(Fed)가 4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기존 3월과 6월, 9월 금리인상전망에 12월 인상을 추가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시작시기도 12월에서 7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이 예상한 근거로 골드만삭스는 <미국노동시장의 급속한 진전과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나타난 매파적(통화긴축적)신호가 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정상화 움직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연준이 지난 5일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의사록에 따르면 회의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