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주유소의 휘발유판매가격은 전주대비 3.8원 내린 리터당 1622.4원을 기록했다.

전국주유소의 휘발유판매가격은 지난 11월12일 정부의 유류세인하조치이후 8주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하락폭은 15.8원에서 14.3원으로, 지난주 8.4원에서 이번주 3.8원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국제유가는 2주연속 상승했다. 국내수입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평균가격은 1.0달러 오른 배럴당 77.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휘발유가격은 0.8달러 상승한 배럴당 91.2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