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재인대통령은 스콧모리슨호주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관련국인 미국과 중국, 그리고 북한 모두 원론적인, 원칙적인 찬성이 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종전선언은 그 자체가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며 <종전선언에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하는지에 대해서 관련국 간에 합의를 유지하고 서로 공감이 이뤄져야만 이뤄질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종전선언은 7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전쟁을 종식시킨다는 중요한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 비핵화협상과 평화체제에 관한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수 있는 출발점이 되고 그 중요한 과정으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