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강원도교육청앞에서 파업집회를 열고 <교육공무직기본급체계를 2유형에서 1유형으로 변경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해 교섭당시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예산이 없다고 변명해 참았지만 올해는 많은 예산을 쥐고도 차별에 대한 반성을 보여주지 않는다>며 <우리는 다른 지역의 같은 직종에 비해 10년 넘게 낮은 임금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긴박한 순간에도 긴급돌봄을 차질없이 맡아왔지만 더는 참을수 없기에 전면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17일까지 이틀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