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주요 7개 시멘트회사노동조합과 노조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여당이 시멘트지역자원시설세입법을 재추진하는 것은 시멘트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과거에도 수차례 시멘트생산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중복과세, 형평성문제 등 여러 이유로 폐기된 바 있다>며 <시멘트생산에 대해 또 다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시멘트사와 하도급업체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안철회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생존권차원에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