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버스개혁노동조합은 인천시청앞에서 <2022년 준공영제예산대폭증액촉구>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버스노동자는 철도나 지하철등 다른 대중교통과 비교해 여전히 차별대우를 받고있다>며 <월23일근무는 형행근로기준법 주52시간제를 위반하는 것이고 법정공휴일확대및연차휴가사용, 상조휴가등 기본적권리보장도 위반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일노동을 하는 지선버스노동자의 인건비도 준공영제도입부터 버스표준운송원가에 차별적으로 반영되고있다>며 <인건비도 수년째 동결되고있어 아무런 혜택도 받지못하고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11월5일 노조는 인천시와 간담회를 갖고 요구안을 전달할 방침이며 주요요구는 <버스예산증액>, <광역버스준공영제도입>, <3교대근무체계개편>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