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서울여의도CCM빌딩에서 열린 제15차사무논의협의회회의에서는 고객센터운영방식을 현행민간위탁방식에서 소속기관으로 변경하는데 최종합의를 이뤘다.

큰틀의 결정이 나왔지만 아직 후속절차는 남아있다. 논의결과를 고용노동부에 보고한뒤 노사및전문가협의회에서 소속기관전환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마련한다. 

이날 공공운수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공단은 정규직전환과정에서 고객센터노동자들이 전원전환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전환과정에서의 고용안정과 고용승계에 분명히 답하지않은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후 구성될 노전협의회에서 절대 물러설수없는 요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