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서비스지부는 서울중구민주노총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이더가 배달앱을 끄는 오프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부가 2022년부터 배달오토바이공제조합설립을 약속했으나 내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않았다>며 <정부는 플랫폼종사자보호법통과에 급급할게 아니라 배달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노동법개정을 통해 노동3권을 보장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배달앱업체는 배달사업을 시작하고 기본배달료를 한번도 올리지않았다>며 <현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와 교섭을 진행하며 기본료를 인상하라고 요구하고있지만 사측은 이에 대해 아직 명확한 답을 내놓지않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