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국공공운수사회 서비스노동조합 공항항공노동자고용안전쟁취투쟁본부는 서울영등포구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고용안전망유지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재난앞에 문재인대통령은 1개의 일자리도 지키겠다고 공언했지만 대기업을 제외한 저비용항공사들을 기간산업안정기금지원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하청사들은 특별고용유지지원금도 신청하지않은채 사실상 해고인 무기한 무급휴직에 돌입하는 경우가 속출했고 그 누구도 이들을 지켜주지않는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나마 있는 고용안전망인 고용유지지원금마저 후퇴시키면서 노동을 기만하지는 말아야한다>며 <최소한의 고용안전망을 유지하도록 국회가 나서기를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