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12시34분경 북이 평안남도양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장거리순항미사일의 첫발사시험이 있은지 3일만이다.
이어 1시간뒤 남에서는 충청남도태안국방과학연구소에서 문재인대통령이 참관하는 가운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시험했다.
이에 대해 김여정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문재인<대통령>이 <우리의 미사일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는 발언을 한게 사실이라면 기자들이나 함부로 쓰는 말을 망탕 따라하는데 대해 매우 큰 유감이다>라며 <우리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첫해 중점과제수행을 위한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까지 대방을 헐뜯고 걸고드는데 가세한다면 부득이 맞대응성격의 행동이 뒤따르게 될것이고 북남관계는 여지없이 완전 파괴에로 치닫게 될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