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지난8일부터 시작한 대우조선해양매각반대도보행진을 8박9일만에 마무리했다.

노조는 <지난 8박9일간 걸으면서 우리의 절실한 마음이 모아져 대우조선매각철회를 바라는 도민들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대우조선매각은 거제뿐만 아니라 경남의 몰락, 나아가 국가도 몰락시킬것이라는 결과를 나타내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우조선은 국가가 책임지는게 아니라 노동자가 책임진다>며 <추석연휴 신경쓰지않고 투자계약기한이 마무리되는 9월30일까지 성과있는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