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동자없는 노동부업무보고’ … ‘MB답습말라’ 비판

민주노총은 30일 논평을 발표하고 29일 고용노동부의 업무계획보고에 대해 ‘노동자권리, 노사관계 인식없는 보고’라며 ‘MB정책의 답습이 아닌 노동기본권강화 등 근본적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민주노총은 ‘노동문제의 핵심영역인 노동기본권은 물론 노사관계전반에...

노동자, 대학생과 여성으로 교감하다

  27일 저녁7시 이화여대대학원중강당에서 ‘여성의 삶이 보이는 라디오’문화제가 개최됐다. ‘여성의 삶이 보이는 라디오’기획단이 기획·준비하고 300여명의 남녀대학생과 노동자들이 참가한 이날 문화제는 미리 나눠준 VIP초대장추첨과 도서증정으로 시작했다. 3부로...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참가한 김세균전교수 명예교수추대재심사

서울대가 ‘희망버스’에 참가했다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징계를 받아 명예교수추대심사가 보류된 김세균전서울대정치학과교수에 대한 재심사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전교수는 2011년 6월 한진중공업‘희망버스’에 참가해 부산영도한진중공업조선소에 들어가 집회에 참여한 혐의로 기소됐고 교과부로부터...

민주노총, 7기 위원장·사무총장 2개후보조 재투표결정

민주노총이 7기임원선거 위원장·사무총장후보조에 출마한 2개조에 대해 재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대의원대회에서 이갑용·강진수후보조가 47.7%를 얻어 백석근·전병덕후보조를 앞섰으나 과반득표율을 획득하지 못했고, 2차찬반투표가 정족수부족으로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울산본부 “현대차, 불법파견 인정하라” … 최병승·천의봉 고공농성 161일째

 민주노총울산본부는 26일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현대차사내하청 32개업체에 대해 불법파견판정을 받은 현대차에 대해 “불법파견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울산본부는 또 현대차측이 비정규직지회와의 특별교섭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중구청, 재능교육농성장 기습·강제철거

  서울시 중구청이 26일 오전8시50분경 소공동환구단앞 재능교육해고자농성장을 기습해 강제철거를 하면서 조합원들과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철거당시 천막에는 학습지노조 강종숙전위원장 1명만 있었고 철거당시까지도 어떠한 경고나 계고장을 받지...

이마트 “조합원 사찰, 대국민사과 못해” … 민주노총-이마트 노조활동보장협상 결렬돼

해고조합원의 복직과 노동조합활동보장 등을 두고 지난 2달간 진행된 민주노총과 이마트의 협상이 결렬됐다.   민주노총민간서비스연맹은 25일 오후4시 서울 성수동 이마트본사에서 양측이 2시간동안 이마트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한 최종합의안을 논의했으나...

이마트 “조합원 사찰, 대국민사과 못해” … 민주노총-이마트 노조활동보장협상 결렬돼

해고조합원의 복직과 노동조합활동보장 등을 두고 지난 2달간 진행된 민주노총과 이마트의 협상이 결렬됐다.   민주노총민간서비스연맹은 25일 오후4시 서울 성수동 이마트본사에서 양측이 2시간동안 이마트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한 최종합의안을 논의했으나...

민주노총 대대, 부위원장·회계감사만 선출

민주노총은 20일 과천시민회관대극장에서 열린 대의원대회7기임원선거에서 부위원장과 회계감사를 선출했다.  대의원대회는 67개장기투쟁사업장중 재능, 유성, 코오롱, 진주의료원, 현대차, 쌍용차 조합원들과 대표들의 투쟁사로 시작했다.  선거에 앞서 지난 1월26일 중집(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단일노동조합(이하...

중노위, 현대차 불법파견 판정

  중노위(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의 불법파견을 인정했다.   중노위는 19일 50개업체 447명에 대한 최종심판회의를 열어 299명이 제기한 32개업체를 불법파견으로 확정하고 ‘이들 사용자는 사내하청업체가 아니라 현대차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