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이마트 부당노동행위혐의 수사 본격화

  7일 고용노동부가 이마트의 본사, 지점, 협력업체 등 13곳을 압수수색해 이마트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번 압수수색대상에는 이마트에 노사관계를 자문한 컨설팅업체와 노무법인 등도 포함됐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노동부, 이마트 부당노동행위혐의 수사 본격화

  7일 고용노동부가 이마트의 본사, 지점, 협력업체 등 13곳을 압수수색해 이마트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번 압수수색대상에는 이마트에 노사관계를 자문한 컨설팅업체와 노무법인 등도 포함됐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이마트, 알바생 죽음에 ‘도의적 장례식 비용정도만 챙겨줘라’

  지난 2011년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이마트탄현점 기계실에서 냉동기보수 아르바이트를 하던 서울시립대 황승원학생이 냉매질식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일이 있었다.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행동이 전사회적으로 관심을 받았던...

“현대차송전탑농성 강제철거 안된다”

  울산지방법원이 4일 오후 현대차비정규직노조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낸 강제철거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 강제철거가 불가하다고 확인했다.   울산지법은 “애초에 송전탑에 대한 가처분결정은 직접강제가 아니라 간접강제만을 허가한 것”이라며 “집행관측에...

쌍용차범대위 “여야협의체 해소하고 국정조사 실시해야”

  4일 쌍용차범대위(쌍용자동차범국민대책위원회)는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여야협의체를 해소하고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여야협의체가 쌍용차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한다기보다는 여와 야가 남탓만하고 공 던지기로 전락했다”며 "여야협의체가...

한진중공업 집회참가자 경찰에 연행… 물품 간신히 반입

  민주노총조합원 2000여명이 경찰과의 충돌끝에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안에 물품을 전달했지만 이 과정에서 6명이 연행됐다.   민주노총이 2일 오후2시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앞에서 집중결의대회를 열고 한진중공업사측과 정권에 사태를 조속히...

콜트콜텍 노동자들, 농성 7년만에 공장에서 강제퇴거당해

  전국금속노조 콜트악기지회 노동자들이 7년째 농성을 이어온 인천시 콜트악기 부평공장에서 강제퇴거당했다.   1일 오전8시경 인천지법 집행관과 용역 150여명이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콜트악기 부평공장으로 진입해 농성천막을 철거하고...

삼성노조, 최초로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

  삼성그룹소속 삼성노동조합 노동자들이 1일 최초로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삼성노조가 금속노조를 상급단체로 택함에 따라 앞으로 삼성노조는 ‘금속노조 경기지부 삼성지회’로 명칭을 바꾸게 된다.   삼성지회 조장희부지회장은 “우리들끼리 제대로 된 조직화를...

금속노조, 4시간 부분파업 벌여

  금속노조가 30일 불법파견정규직화, 정리해고철폐, 노조파괴중단 등 3대노동현안해결을 요구하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서울, 충청, 전라, 경남, 부산양산지역 조합원과 현대차비정규직지회가 주야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그 외 지역에서는...

금속노조, 파업결의대회 열어 “노동자의 힘으로”

  금속노조가 30일 서울, 부산, 울산, 광주 등 4개지역에서 파업을 결의하는 권역별총력결의대회를 열었다.   서울에서는 오후4시부터 서울 남영동 한진중공업 본사앞에 3000여명이 모여 정리해고철폐와 불법파견정규직화, 쌍용차국정조사실시 등을 촉구했다.   금속노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