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사업장을 돌아본다] (6) 145일, 하늘에서 들려오는 처절한 외침 “비정규직문제 해결하라” … 현대차비정규지회
울산, 15만4000볼트가 흐르는 송전탑에 몸을 맡긴채 145일째 목숨건 투쟁을 벌여오는 두노동자가 있다.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동자 최병승, 천의봉.
이들의 요구는 “법대로 해달라”는 것. 법이 이기지 못하고 법위에 군림하는 현대차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7일 현대차비정규지회 부분파업 … “불법파견은폐 중단하라”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사내하청노조)가 7일 사측의 강제전환배치에 따른 불법파견은폐시도에 반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지회는 지난5일 쟁의대책위를 열고 사측의 불법파견은폐·강제전환배치·진성도급화를 규탄하고 은폐시도 중단을 촉구하며 7일 2시간(주간1·2조 각각) 부분파업을 결의했다.이날 지회는...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진보운동가는 옳은 일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
16~17일 2회 진보노동자학교, 16일 ‘진보운동가의 인생관’ 강연
2월 16~17일 공주 소랭이개울가펜션에서 진행된 진보노동자회(단결과혁신을위한진보노동자회)주최 2회 진보노동자학교에서 비정햔장기수 안학섭선생이 ‘진보운동가의 인생관’에 대해 강연했다.
안학섭선생은 외세에 의존하지 말고 우리민족끼리의 단결하고 옳은...
코리아연대, 미대사관앞 반전평화, 민족자주권수호 결의대회 … “인류역사의 대진리를 결정하는 역사적 싸움”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국대사관앞에서 코리아반도반전평화와민족자주권수호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30여명의 참가자들은 연설, 노래, 퍼포먼스등을 진행하며 반전평화와 민족자주권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명예회장은 우주공간에...
현대차 “비정규지회 교섭대상 인정 못해” … 지회 “재차 거부하면 파업”
현대자동차는 15일 비정규직지회(현대차사내하청노조)를 교섭대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7일 비정규직지회는 현대차 회장비서실과 울산공장노사협력실에 팩스로 ‘지난해 단체교섭을 재개해 불법파견문제를 해결하자’는...
“현대차송전탑농성 강제철거 안된다”
울산지방법원이 4일 오후 현대차비정규직노조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낸 강제철거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 강제철거가 불가하다고 확인했다.
울산지법은 “애초에 송전탑에 대한 가처분결정은 직접강제가 아니라 간접강제만을 허가한 것”이라며 “집행관측에...
직원들이 비정규직노조 가입하자 현대차하청업체 ‘폐업’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가 울산공장 윤갑한공장장과 원청관계자 3명, 그리고 울산공장 수출선적부 하청업체 2곳의 대표 등 5명을 불법파견혐의로 고발했다.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울산공장 수출선적부에 일하는 9개업체 715명의 하청노동자중 대경기업소속...
현대차비정규철탑농성 100일, 2차희망버스 26일 울산으로 출발
현대자동차사내하청 최병승, 천의봉 노동자의 고공농성이 24일로 100일째가 됐다.
철탑농성 100일을 맞아 ‘다시 희망 만들기’ 2차희망버스가 26일 울산으로 떠난다.
2차희망버스는 26일 오전9시 대한문에서 출발해 쌍용차철탑농성장을 방문한 후...
현대차, 사내하청 대상 신규채용 강행
현대자동차가 비정규직노조의 반발을 무시하고 사내하청노동자를 대상으로 신규채용을 강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15일 사내하청노동자를 댓당으로 실시한 생산인력신규채용공고 1차서류전형합격자를 발표했다.
이후에는 1월말까지 추가로 서류전형합격자를 통보하고 시험과 면접 및 건강검진을...
현대차 주간연속2교대 시범실시, 밤샘근무 사라져
현대차노사가 3월 주간연속2교대제 본격시행전 7일부터 2주동안 시범실시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A조가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B조가 오후8시부터 다음날 오전8시까지 일했으나 시범실시이후 A조는 오전7시부터 오후3시40분까지, B조는 오후3시40분부터 오전1시30분까지 일한다.
현대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