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버스기소자들, 법원서 무효판결 받아

  작년 한진중공업 희망버스에 참가했다 도로점거혐의로 경찰에 기소된 사람들이 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았다.   유모씨도 그중 한사람이다. 검찰은 “지난해 8월28일, 독립문앞 차도에서부터 남영동 청룡빌딩(한진중공업본사)까지 미신고옥외집회시위에 참여해...

공공부문노동자, 사영화저지 위해 10~11월 파업 돌입

  참세상에 의하면 철도·가스·사회보장기관·학교비정규직 등 공공부문노동자들이 10월과 11월에 걸쳐 줄줄이 파업에 나선다.   이들은 사영화저지 및 재공공화, 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 공공부문 대정부교섭실현, 비정규직철폐 등을 요구하며...

백옥생앞 전국동시다발 1인시위 벌여

  3년에 걸쳐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은 채 노조탄압, 체불임금,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 온 정산생명공학(주)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정산생명공학은 한방화장품의 효시라고 홍보하는 ‘백옥생’ 화장품을 만드는...

전국학비노조 다음달 9일 총파업 선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0일 서울 민주노총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학교비정규직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않으면 11월9일 전국의 학교에서 쟁의행위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리원, 청소원, 사서 등으로...

민주노총 충남본부, 유성기업관련 국정감사 촉구 1인시위

  민주노총충남본부는 정기국회국정감사기간을 맞아 유성기업의 용역폭력문제와 노조파괴공작에 대한 국정감사실시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1인시위는 10월8일부터 국정감사기간동안 매일 아산경찰서앞에서 점심시간(12:00~13:00)동안 진행된다.       사진은 1인시위중인 민주노총충남본부 김진용미조직비정규부장. 진영하기자  

만도, 제2노조에만 특혜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 계속돼

  복수노조가 설립된 만도에서 조합원간에 임금차별이 벌어지는 등 부당노동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만도사측과 제2노조인 만도노동조합은 지난달 5일 올해의 임단협교섭을 끝냈고, 그 결과로 제2노조의 조합원들만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간병인 등 돌봄노동자들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요양보호사, 간병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노동자들이 5일 오전 보건복지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요양보호사 표준근로계약서에 연장·야간·휴일 근로에 대한 가산임금 명시 △요양보호사인력배치기준...

노동부, 창조컨설팅 인가취소·심종두 노무사자격 박탈 착수

  4일 한겨레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이번주안에 ‘노조파괴전문기업’ 창조컨설팅의 법인인가를 취소하고 심종두대표의 노무사자격도 박탈하는 절차에 돌입한다.   노동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창조컨설팅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감사를 벌여왔으며, 이들의...

현대차불법파견의 산 증인, 김준규조합원 출소

    현대자동차 불법파견의 산증인인 김준규씨가 9월28일 오전10시에 출소했다.   김준규씨는 1년6월중 1년5개월을 복역하고 만기출소를 1달 앞두고 가석방됐다.   그는 민주노총앞에서 불심검문하는 경찰에 항의하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라는...

‘노년유니온’ 출범 “노인 스스로 노인문제 해결”

  청년유니온에 이어 두번째 세대별 노동조합인 ‘노년유니온’이 설립됐다.   노년유니온은 노인들이 스스로 노인복지와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55세이상 실업상태인 구직자와 정부의 일자리사업참가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