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노사임금2%인상 등 교섭타결이 이뤄졌다.
15년만에 멈춰섰던 경남창원시내버스가 노사의 임금협상타결로 운행을 재개했다.
창원시내버스노사는 2일 <임금2%인상>과 <무사고수당5만원신설>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창원시내버스 운행은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정상화됐다.
창원에는 9개시내버스회사가 있는데 이중 6개회사협상이 결렬되자 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파업을 했으며 시내버스720대 중 489대가 파업에 동참했다.
창원시내버스가 파업을 한 것은 2005년이후 15년만에 처음이다.
창원시는 시내버스파업이 주말을 기점으로 4일만에 끝나면서 시민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대중교통체계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