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택배노조는 6일 총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며 <1월택배총파업을 막은 노사정과 국회로 구성된 사회적합의기구도 손을 놓고있고 정부와 택배회사로 택배노조의 요구가 전혀 받아들여지지않고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총파업찬반투표는 6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각지회 터미널·우체국200여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노조원 6000여명이 참여하며 재적노조원 과반이 찬성하면 택배노조는 11일경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서울강동구고덕동의 한 대단지아파트가 택배차량의 단지내지상도로이용을 막으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