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는 <지난 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심판위원회가 이스타항공정리해고에 대해 <부당해고>판정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또한 <44명의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이 구제신청을 했는데 육아휴직중 해고통보를 받은 3명각하이외 41명에 대해서 구제신청을 인용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고사태의 책임자로 지목받는 이스타항공창업주인 이상직국회의원은 지난달 28일 횡령·배임혐의로 구속됐다.
한편 사측은 작년 10월 인수합병을 위한 경영난해소를 이유로 이스타항공노동자605명에게 전자우편으로 해고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