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항쟁정신계승노동자대회는 △노래·풍물패 공연 △임을위한행진곡 제창 △대회사 △비정규직노동자 투쟁결의발언 △문예패 공연 △행진순으로 진행됐다.
민주노총은 13일 오후3시에 5.18민주광장에서 <제37주년 5.18민주항쟁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최종진민주노총위원장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광주항쟁정신이 1700만민중의 촛불혁명으로 승화됐다.>며 <이 혁명으로 정권교체된 만큼 정부는 촛불의 요구를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의 열망을 외면한다면, 민주노총은 노동자·민중의 생존권을 위해 투쟁하겠다.>며 < 광주항쟁정신을 가슴에 품고 사회대개혁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대회를 마친뒤 금남공원·대인교차로·금남로5가역교차로를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