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본부강원지부는 30일 도교육청브리핑룸에서 <급식노동자를 위해 제대로 된 폭염대책을 마련하라>며  <노동자를 위한 업무강도완화와 충분한 휴식시간보장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급식노동자들이 조리업무에 소독업무까지 해야 하다 보니 업무강도가 올라갔다>며 <코로나19소독업무까지 더해지면서 학교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대부분의 배식업무시간이 평소에 견줘 최소1.5배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업무시간내내 마스크를 쓰고 일해야 하는 급식노동자들은 조리업무때문에 불을 쓰면서도 냉방기도 틀지 못하거나 환기탓에 수시로 냉방기를 끈 채로 일하고있다>며 <습도가 올라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에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할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