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서울본부 등은 6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코로나19로 무급휴직묻지마해고사태가 남발되고있다>며 <특히 5인미만사업장노동자의 근로기준법적용제외문제가 이번 코로나사태로 극명하게 드러나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3월초부터 주얼리노동자의 임금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줄었다>며 <이러한 임금삭감이 8~90%의 사업장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있다>고 전했다.
민주노총서울본부 등은 <방과후강사들이 서울시의 기본재난소득을 제외하곤 어떤 지원에서도 누락되고있다>라며 <생계부양자들도 많아 방과후강사의 생존권은 이미 벼랑끝에 다다른 상황에서 노조필증교부를 올해 꼭 쟁취하겠다>고 결의했다.
또한 <제화노동자는 백화점입점브랜드노동자여도 월수입100만원을 겨우 번다>며 <4대보험적용사업장은 채 1%도 되지 않아 지원금을 꿈꿀 수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서울본부 등은 <하루12시간 일하던 택배노동자들이 하루13시간에서 15시간씩 일하고 있다>며 <과로로 인한 사망이 이미 벌어진 만큼 택배노동자사이에선 몸이 망가져 실업자로 전락하지 않을까에 대한 공포가 코로나공포보다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