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 10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여상기대변인은 6일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최고인민회의에서 무엇이 다뤄질지에 대해 우리가 미리 예단할 수 없다>며 <통일부도 관련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북최고인민회의는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으로 매년 4월경 정기회의를 열고 헌법과 법률 개정 등 국가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주요 국가기구 인사, 전년도 예결산과 올해 예산안 승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