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사업장을 돌아본다] (3) “유시영 구속하라” 목에 밧줄 매단지 134일 … 유성지회

충남아산 어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한 노동자가 굴다리난간에 천막을 치고 목에는 밧줄을 매단채 134일째 농성하고 있다.   하루 24시간 큰 트럭이며, 승용차며 지나가는 소음에 마음 놓고 눈을 붙이기조차...

[장투사업장을 돌아본다] (3) “유시영 구속하라” 목에 밧줄 매단지 134일 … 유성지회

충남아산 어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한노동자가 굴다리난간에 천막을 치고 목에는 밧줄을 매단채 134일째 농성하고 있다.   그는 유성기업 홍종인지회장으로 지난해 10월21일 유성기업정문앞 굴다리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홍지회장은 “법대로 처리해달라”고 요구하고...

민주노총 ‘올해 전체노동자 21만9170원 인상해야’

민주노총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정규직·비정규직·최저임금노동자 등 전체노동자에 대해 21만9170원 동일정액임금인상안을 발표했다.   이같은 인상안요구의 배경으로 최근 10년간 △경제성장·물가상승에 못 미치는 낮은 명목임금인상률 △연평균 1%미만의 낮은...

‘함께살자 농성촌’ 잿더미로 변해(종합)

3월3일 오전 덕수궁 대한문옆에 자리한 ‘함께살자농성촌’이 화재로 전소됐다.농성촌 천막안에는 쌍용차조합원 2명이 취침중이었으나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화재는 현장에 있던 소화기들로는 역부족이었으며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구소방서 대원들에...

[속보] 대한문 쌍용차분향소·농성촌 화재로 전소

  <사진출처 : 재능지부 유명자전지부장>   (1신)   대한문 쌍용자동차해고노동자들이 마련해 농성중인 분향소와 함께살자농성촌 천막들이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자, 활동가들이 속속 대한문으로 집결하고 있다.   현장에는 진보노동뉴스...

[장투사업장을 돌아본다] (2) 부산에서 들려오는 480일간의 외침 … 풍산마이크로텍지회

지난해 12월21일 ‘민주노조사수, 158억 손배가압류철회’를 남기며 항거한 부산 한진중공업 고최강서조합원을 기억할 것이다.   그는 복직3시간만에 무기한휴직을 당한 정리해고노동자였다.   정리해고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5대현안의 하나로 노동자들에게는 생존...

[장투사업장을 돌아본다] (1) ‘정리해고철회’ 점거농성 벌써 7년째 … 콜트·콜텍지회

조합원 분신기도, 6차례 해외원정투쟁, 송전탑고공농성, 단식농성...  해볼 것은 다 해봤지만 정리해고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7년째 투쟁하는 사업장이 있다.   콜트·콜텍노동조합이다.   콜트·콜텍은 전자기타와 어쿠스틱기타를 생산하는 업체다.   2007년 콜트악기는 경영상의...

이마트 2천명 불법파견 적발, 노동부 “직접고용하라”

  고용노동부가 28일 이마트를 특별근로감독한 결과 2천명규모의 불법파견과 1억원이상 수당을 미지급한 사실 등 법위반사항을 다수 적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42일간 이마트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고,...

민주노총 7기임원선거 백석근·전병덕, 이갑용·장진수 경선

민주노총 7기임원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민주노총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후 6시 후보등록마감결과, 위원장·사무총장후보조에 백석근민주노총비대위원장·전병덕전민주노총부위원장, 이갑용전민주노총위원장·장진수GM지부교육선전실장이 출마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후보는 일반명부에 양성윤전민주노총부위원장, 이상진민주노총비대위집행위원장, 주봉희전민주노총부위원장이, 여성명부에 김경자민주노총비대위원이 각각 등록했다.   민주노총은...

민주노총, ‘취임사에 노동은 없다’며 청와대로 뻥튀기 보내

  25일 민주노총은 박대통령취임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취임사 어느 구석에도 ‘민주주의’와 ‘노동’은 없었다”며 뻥튀기 2종세트를 취임선물로 보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권리는 무시하면서 경제부흥에 동원하는 수단으로 보는 시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