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대 ‘김관진을 해임하고 박근혜가 책임져라’

 26일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성명을 통해 '국방부사이버사령부가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코리아연대는 '책임자 국방부장관 김관진을 즉시 해임하고 구속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방부최고지휘권자인 긴관진이 이같은...

코리아연대 ‘전교조말살시키려 해도 민중함성은 제2의 부마항쟁 일으킬 것’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박근혜정부가 전교조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코리아연대는 ‘전교조는 1987년 ‘민주교육추진전국교사협의회’를 전신으로 1989년 참교육실현을 열망하며 창립되었으며, 임의단체를 넘어서 1999년 합법화된 교사들의 자주적인...

각계각층, 전교조탄압중단·박근혜정권규탄 릴레이 기자회견

전교조탄압중단을 촉구하는 퇴직교사들의 기자회견이 17일 오전11시30분 광화문 이순신동상앞에서 열렸다.참가자들은 ‘전교조서울지부퇴직교사모임 창립선언문’을 통해 “죽어가는 교육을 살리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전교조를 무력화 시키려한다. 참교육실현을 위해 대장정의...

시민사회단체들 “강정마을 갈등 해소 운운은 있을 수 없는 일” … 구속자석방 등 요구

시민사회단체들이 17일 국무총리실이 제주강정마을을 갈등해소지역으로 구분한데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위한전국대책위 등은 이날오전 서울종로 정부서울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민주당 이학영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강정마을의 갈등이...

221명시민사회대표, 밀양송전탑건설중단 ‘대국민호소’발표 … 대책회의발족

221명의 각계시민단체대표자는 8일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호소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대표들은 정부측에 공권력을 즉각 철수시킬 것을 요구하며 “밀양주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밀양 송전탑건설을 즉각 중단하고 사회적 공론기구를...

800여개 시민사회단체 “민주주의, 참교육 위해 전교조 지킬 것” 선언

   긴급행동(민주교육수호와전교조탄압저지긴급행동)은 8일오전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주의와 참교육, 민주노조 운동을 수호하기 위해 전교조지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참여연대 정현백공동대표는 여는 말을 통해...

“박근혜는 국정원을 앞세워 유신부활 꿈꿔” … 13차촛불대회

  정보원(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13차범국민촛불대회가 28일오후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도 시민들의 자유발언중심으로 대학생들의 문화공연과 퍼포먼스 등으로 촛불대회가 진행됐다.   전남대...

“나라를 뒤집으려고 음모를 꾸민 것은 박근혜와 국정원” … ‘민주찾기 토요행진’

  대책위(국정원‘내란음모’정치공작공안탄압대책위원회)는 28일오후4시30분 서울역광장에서 첫번째 ‘민주찾기 토요행진’을 개최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대책위소속 회원 250여명이 모였다.     민주노총 양성윤수석부위원장은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에는 아무 내용이 없었다”며 “국정원 스스로 저지른...

‘박근혜정부는 국정원정치 즉각 중단하라!’ … 각계, ‘내란음모’ 중간수사발표 규탄

‘조직없는 내란음모 모순덩어리 공작사건 즉각 중단하라!’를 외치며 대책위(국정원‘내란음모정치공작’공안탄압규탄대책위)가 27일 오전1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앞에서 지난 26일 있었던 검찰의 중간수사결과발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여는말에서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명예회장은 “이른바 RO라는...

시민사회 “내란음모정치공작, 국정원을 해체하라”

‘공안정국조성과 매카시즘마녀사냥규탄’ 시민사회원로-대표자 기자회견이 11일 오전9시30분 민주노총13층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여는말에서 오종렬 한국진보연대총회의장은 “유신시절보다 더 이전인 절대왕조시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운을 뗀 후 “진보당의 초기대응에 대한 의아스러움이 있고 이에 대한 진보당 내부의 자기성찰이 있는 것으로알고 있다. 그렇다고 여기서 양비론으로 빠지면 절대왕조시대로 회귀하는 이 국면을 벗어날 수 없다”며 “먼저불부터 끄고 진정한 진보에 대해서는 다음에 논의하자“고 말했다. 문대골목사는 “성서가 이야기하는 종교, 기독교보다 크고 불교보다 큰 종교인 민주주의”를 언급하며 “적어도성서를 생활의 지침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현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죽기전까지 박근혜정권과 싸워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모전민변회장은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법원재판이 시작되기도 전에 여론재판이 끝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민주주의를 다시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민여러분은 한마음 한뜻이 돼서 국정원의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해 투쟁하고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세균 서울대명예교수는 “국회의원도 선거법적용시 100만원벌금에 의원직을 내놔야한다”며 “국정원대선개입 문제는 18대대선의 무효이며 박근혜정권의 정통성과 연계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보당사태를 조작함으로서 정국을 흔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국정원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을 묻게 되는 국민들의 비판에 직면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박래군 대책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은 “지금 일방적인 언론보도, 국정원발 미확인 보도들이 판을 치면서 원래사건보다 ‘과장되게’ ‘왜곡되게’ 많은 보도들이 나간 것 같다”며 “이 부분을 바로 잡는 일부터 대책위활동을 하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이 더 이상 침해되지 않도록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경기진보연대 이상호고문의 부인인 윤소영씨는 “8월28일 20여명의 국정원직원들이 저희 집에 들이닥쳐서 하루 종일 압수수색과 구속까지 감행했다”며 “저희 딸은 잠자다 말고 센터장님을 다급하게 부르는 국정원여직원의 말에 아빠를 깨어서 문을 열게 했다는 자책감으로 아직도 힘들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화요일에는 국정원으로 면회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저희 자동차위에 검은색 매직으로 국정원조사라고 쓰여 있었다”며 “이틀뒤에 불과 10분 사이에 붉은색 계통의 페인트와 검은색 매직, 거기다가 스프레이로 차를 훼손해놓고 차옆부분에는 간첩, 앞범퍼에는 간첩차라고 커다랗게 써 놓았다”라고 증언했다. 윤씨는 “더이상 이들과 가족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가족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려보내주고 이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볼 날을 기대해본다”고 깊은 한숨과 울먹임으로 현심정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내란음모정치공작, 국정원을 해체하라”, “국면전환용 여론재판 중단하고, 국정원을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대책위(국정원‘내란음모정치공작’공안탄압규탄대책위)에는 민주노총, 전농, 전빈련, 열사추모회, 다함께,노동전선, 코리아연대 등 32개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참가단체대표전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상임집행위원장은 박래군 인권중심사람소장이 맡았다. 다음은 기자회견문전문이다. 비이성과 공포의 시대를 거부한다 국정원의 내란음모정치공작사건을 규탄하며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이 저지른 대선개입과 정치공작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와 지탄의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