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희 ‘거의 모든 노동시민진보정치세력 진보통합당에 담아야’

  소통과혁신연구소 정성희소장은 ‘새로운 노동중심진보통합당은 헤쳐모여식 창당이나 기존 진보정당재창당 방식으로 건설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정소장은 9일 소통과혁신연구소회원들에게 드리는 편지 ‘대선이후 정치상황과 노동진보정치의 방향’에서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어...

현대차비정규직노조 “총력투쟁으로 반드시 승리”

  현대차비정규직노조가 9일 파업을 벌이고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9일 오후 2시40분부터 4시40분까지 2시간 파업을 벌이고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앞에서 3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무급휴직자 454명 전원복직 합의

  쌍용차노사가 10일 무급휴직자 454명을 3월1일부로 전원복직시키는 데 합의했다.   쌍용차기업노조관계자는 “노사가 1명의 퇴직자를 제외한 무급휴직자 454명의 전원복직에 합의했다”며 “무급휴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했던 만큼,...

쌍용차 노동자 자살시도 … 자녀치료·경제적 어려움 비관

  쌍용자동차평택공장 한 생산직노동자가 높이 2.7m 호이스트(전기리프트장치)에 끈으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   참세상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10분경 동료직원이 평택공장조립2팀생산라인에서 목을 맨 유모 노동자를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그는...

고 최강서열사 부친 “한진중공업과 전쟁”

  최강서열사투쟁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비상대책위원회, 금속노조, 최강서열사의 유족 등은 8일 오전 18대대통령인수위원회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박근혜당선인이 회사의 손해배상, 가압류를 철회하고 노조탄압을 중단하도록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강서열사의 부친인 최용덕씨는 “아들을...

현대차농성장 강제철거하려 고등학생 용역알바까지 동원

  현대차가 송전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최병승씨에게 정규직으로 인사발령을 낸 데 이어 울산지방법원이 농성장 강제철거집행을 시도했다.   울산지법 집행관 30여명과 집행용역 50여명은 8일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주차장앞 송전철탑농성장...

양대노총 ‘노동전문가 없는 인수위’에 우려표명

  양대노총이 대통령인수위원회인선에 대해 “노동문제전문가가 배제됐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4일 논평을 내고 인수위내 노동전문가공백을 질타했다.   이들은 “5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어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박근혜당선자와 새누리당의 태도에 아연실색한...

민주노총 “인수위, 노동현안해결 않으면 총력투쟁”

  민주노총이 인수위(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리해고, 비정규직문제 등 노동현안해결을 위해 노동계와 즉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인수위가 현안해결을 하지 않을 경우 ‘총력투쟁’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7일 서울삼청동 인수위앞 민주노총기자회견에서...

‘희망버스’ 37대 전국 2000여명 … 1년만에 울산·부산 방문

  비없세(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와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비상시국회의가 ‘희망버스’를 재개했다. 5일 오전 10시경 서울대한문앞에서 출발한 버스 14대(700여명) 등 전국각지에서 모두 1500여명이 37대버스에 나눠타고 울산으로 집결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금속노조, 유성기업노조 설립무효소송 제기

  금속노조가 유성기업노조에 대해 설립무효소송을 제기했다.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와 충남지부는 3일 2011년 7월15일에 설립을 신고한 유성기업노조설립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노조에 따르면 유성기업이 직장폐쇄기간에 설립한 유성기업노조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