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특집] ⑦ 포르투갈, 살인적인 긴축정책에 맞선 노동투쟁

포르투갈노조의 역사 최초의 노동자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는 1853년에 설립된 ‘노동자환경개선본부(Centro Promotor do Melhoramento da Classe Laboriosa)’다.  1880년 이후 급격하게 많은 지역협상협의회가 구성되었다. 이들은 20세기초 지역노조 또는 초지역적...

‘투쟁부터 축제까지’ … 전세계 각지 국제노동절 기념집회 열려

1일 국제노동절 123주년을 맞아 전세계 각지에서 집회가 열렸다. 프랑스에서는 전국 280개도시에서 16만명이상이 모여 국제연대와 세계평화, 긴축정책과 비정규직 반대를 요구했다. 프랑스제1노조 CGT(노동총연맹)는 성명을 통해 '오늘은 전세계의...

123주년 국제노동절대회 “선언하라 권리를, 외쳐라 평등세상을”

    123주년 국제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은 1일 서울광장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보장! 사회공공성 쟁취!’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민주노총과 각 산별연맹을 비롯해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신당 등...

충남노동자대회 개최 … “127년전 투쟁정신으로 싸우자”

  국제노동절 123주년을 맞아 1일 천안에서 10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노동자대회가 개최됐다.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보장, 사회공공성 쟁취, 유성기업사업주 구속’의 구호를 들고 행진한 뒤...

[메이데이특집] ⑤ 그리스 경제위기와 노동투쟁 현황 〈2부〉

그리스 노동운동의 현황(2) 지난 3월17일 수만명에 달하는 그리스노동자들은 정부의 공공부문예산삭감조치와 파업권을 침해하는 정책에 반대해 ‘24시간파업’에 돌입했다. 한편 정부는 긴축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그리스선박노동자들은 4월16일 ‘페리서비스감축계획’에...

[메이데이특집] ④ 그리스 경제위기와 노동투쟁 현황 〈1부〉

그리스 노조의 역사 그리스에서는 19세기 초부터 노동자단체가 있었다. 최초의 노동조합은 1879년, 그 첫 상급단체는 1918년에 설립됐다. 그러나 1936년부터 1974년까지는 국내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민주주의의 발전이...

[메이데이특집] ③ ‘아랍의 봄’의 발원지 튀니지혁명과 노동운동의 현주소

UGTT(튀니지노동조합연맹)  프랑스식민지시절 프랑스노총 CGT(노동총연맹)의 영향을 받아 1946년 창립된 UGTT는 온건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였다. 현재 조합원수는 51만7000명이며 ITUC(국제노동조합총연맹)에 소속되어 있다.  1956년부터 1970년대까지 UGTT지도부는 집권여당인 네오데스투어(Neo Destour)당과 동맹관계를 유지했다....

[메이데이특집] ② ‘아랍의 봄’의 발원지 튀니지혁명과 노동운동의 현주소

노조가 대중의 폭발적 참여 이끌어내  혁명초반에는 주로 가난한 도시의 노동자와 실업자가 참여했으나 곧 학생, 법률가, 교수, 의사, 예술가, 주부, 상인, 블로거, 해커 등 다양한 계층의...

[메이데이특집] ① ‘아랍의 봄’의 발원지 튀니지혁명과 노동운동의 현주소

튀니지혁명의 시작 2010년 12월17일 오전, 북아프리카 튀니지중부 시디 부지드에서 과일·채소노점상에 단속반이 들이닥쳤다. 장사를 하던 26살 청년 모하메드 부아지지는 저울과 손수레를 압수당했다. 팔던 과일과 채소는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졌고 청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