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금속노조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충남현대제철당진공장앞에서 <비정규직처우와 열악한 노동현장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집회에 나선다.
금속노조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18일 당진시청에서 <비정규직처우와 열악한 노동현장개선에 대한 최소한의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는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에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집회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직도 현대제철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열악한 환경에서의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배를 채우기위한 투쟁이 아니라 살기위한 몸부림>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대규모집회에 따른 코로나19감염우려와 관련해 <지자체와 최대한 협조하고, 질서유지를 통해 단 한명의 감염자도 없도록 하겠다>며 <감염을 막기위해 만전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