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오는 24~27일 하루4시간씩 단축근무하는 방식의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기아차사측은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본급을 동결하는대신 파업하지 않을경우 성과급150%와 코로나특별격려금120만원, 재래시장상품권20만원, 우리사주등을 지급하는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측이 기존공장내 전기·수소차모듈부품공장설치등의 고용안정방안, 정년연장, 잔업30분임금보전등에 대한 노조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 교섭결렬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