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본부충북지부 등은 2일 충북교육청앞에서 일방적인 초등돌봄확대정책 중단·돌봄공공성강화위한 사회적 대화기구마련을 밝혔다.
또한 교사업무에서 초등돌봄업무분리·돌봄전용공간 확보·초등돌봄교실운영권한 돌봄전담사에게 부여할 것과 돌봄인력충원·돌봄노동자 고용안정보장·돌봄단체교섭의제 연내합의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부는 돌봄업무에 종사하는 교사와 돌봄 노동자들의 헌신과 희생만으로 지속하겠다는 현재의 돌봄정책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발달할 수 있는 돌봄이 가능하도록 인력·예산·, 공간 등에 대한 체계적 정책·지원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돌봄노동자들과 교사들이 겪는 수많은 어려움은 방치한 채 학교와 지자체협업으로 돌봄교실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교육부를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