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전세버스연대지부는 8일 민주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차재난지원금지급대상에 전세버스노동자를 포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관광업불황과 재택근무확대로 전세버스노동자들은 막대한 경제적피해를 보고있다>면서 <이런상황에서 정부는 재난지원금지원대상에서 전세버스기사들을 또다시 제외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코비드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등 690만명에게 최대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했다. 허나 지급대상선정과정 때문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있는데 이번에 택시기사는 포함되었지만 전세버스기사는 제외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노조는 <18일 본회의를 통과하는 추경안에 변화가 없다면 강력한 저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