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적용하는 2017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3일 서울교육청은 2017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2.5% 인상된 시급 8040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최저임금보다 24% 높은 수준이다. 주 40시간 기준 월급은 168만360원이다.
서울교육청은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해 소득 격차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현실적인 최저임금이 아니라 최저생계보장을 위핸 생활임금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