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국실업유니온은 <청년! 나도 당당한 노동자!> 영화로 보는 노동1강을 개최했다. 

김대봉전국실업유니온위원장은 이날 상영된 영화 <얼굴들> (2006제작)은 <시그네틱스노조의 투쟁을 그린 영화>라며  <여성노동자들이 파업투쟁을하면서 가졌던 어려운점에 대해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영화>라고 소개했다. 

2019년 시그네틱스노조 18년간의 투쟁과정을 담은 <빼앗긴노동, 빼앗길수없는 희망>까지 발간되어 많은 인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그네틱스노조 윤민례분회장은 영화 상영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윤민례분회장은 대부분 기혼여성이 많았던 조합원 구성으로 한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파업투쟁에 참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점차 남편들과 아이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면서 가족대책위가 파업투쟁을 이끌어가는데 큰 힘을 발휘했다고 회고했다. 

윤민례분회장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재치있는 답변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실업유니온측에서는 체온계, 손소독제를 구비하고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영화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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