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유성 홍종인지회장 땅으로 내려오다
사진제공 : 코리아충남연대
20일 오후1시30분경부터 유성기업노조 노동자, 진보단체들이 연대방문한 가운데 유성기업 홍종인지회장이 119구조차량과 의료진 도움으로 굴다리농성장에서 내려오고 있다.
나영필기자
유성 굴다리 홍종인지회장 151일만에 내려와 … 사측과 협상 진행할듯
유성기업사태 관련 굴다리 농성을 진행중인 홍종인지회장이 151일만에 땅을 밟게 됐다.
홍지회장은 20일 오후 1시30분경 굴다리농성장에서 내려올 예정이다.
전날 19일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정우철부센터장이 굴다리에 올라 홍지회장을 진료한 결과...
유성 굴다리투쟁 홍종인지회장도 건강 심각해
유성기업 굴다리투쟁중인 홍종인지회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아주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인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정우철부센터장이 19일 굴다리에 올라 홍지회장을 진단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정부센터장에 따르면 현재...
현대차 철탑 최병승·천의봉도 건강악화 우려
153일째 철탑에서 고공농성중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최병승·천의봉조합원의 건강도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지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간가량 철탑에서 농성중인 2명의 조합원에 대한 한방·양방 건강검진을 실시했다.한방검진결과 최조합원은 종아리근육이...
EU긴축반대 유럽공동시위 1만5000명모여 … “경쟁은 노동자들을 노예화하는 도구”
13~14일 유럽연합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전유럽공동시위가 진행됐다.
EU(유럽연합)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시위에는 벨기에를 비롯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폴란드,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등 각국의 노동자들과 시민들 1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유럽36개국 85개조직이 속한 ETUC(유럽노동조합총연맹)가...
차베스 영구, 혁명박물관 도착 … 시몬 볼리바르 안장된 국립묘지로
암투병끝에 서거한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차베스의 영구가 15일(현지시간) 민중들의 추모속에 까라까스에 있는 혁명박물관으로 옮겨졌다.서거후 1주일간 군사학교에 안치돼 민중들에 공개한 영구는 이날 정부, 군대, 간부, 가족들이...
차베스 영구, 혁명박물관 도착 … 시몬 볼리바르 안장된 국립묘지로
암투병끝에 서거한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차베스의 영구가 15일(현지시간) 민중들의 추모속에 까라까스에 있는 혁명박물관으로 옮겨졌다.서거후 1주일간 군사학교에 안치돼 민중들에 공개한 영구는 이날 정부, 군대, 간부, 가족들이...
민주노총 ‘산재사망은 기업살인 … 비정규노동자만 죽어나가’
민주노총은 15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수송동 대림빌딩 대림산업본사앞에서 여수산업단지내 가스폭발사고 원인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목숨을 잃은 6명의 노동자를 애도하는 묵념과 헌화로 조의를 표하며 시작됐다.
민주노총...
문기주 병원후송 … 한상균·복기성 ‘전장 끝까지 지킨다’
‘전장에서 영예롭게 싸우다 부상당한’ 금속노조쌍용차지부 문기주정비지회장이 15일 결국 병원으로 후송됐다.
문지회장은 한상균전지부장, 복기성비정규직지회수석부지회장과 함께 ‘쌍용차국정조사실시, 비정규직정규직화’를 요구하며 116일째 평택 쌍용자동차공장앞 철탑위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날 오후2시 철탑위로...
여수산단 대림산업 폭발사고 6명사망·11명부상 … 사상자 대부분 하청플랜트노동자
14일 밤9시경 전남 여수산단(여수시화치동국가산업단지)내 대림산업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건설플랜트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
이는 지난 1989년 럭키화학폭발사고(16명사망·17명부상), 2000년 호성케멕스폭발사고(7명사망·18명부상)에 이은 대형 폭발사고다.
사고는 대림산업 고밀도폴리에틸렌(HDPE)공장에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