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기준 산업재해발생현황(요양승인기준)집계결과 작년 재해를 당한 노동자가 9만2256명이고 재해율은 0.59%였다.
그러나 업무상사고와 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는 1864명으로 하루 5명꼴로 노동자가 사망했다.
25일 고용노동부발표에 따르면 노동자 1만명당 사망자비율인 ‘사망만인율’은 1.20으로 전년대비 0.10 감소했지만 사망자수는 1864명으로 전년대비 4명(0.2%)이나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461명, 40.7%를 차지했고 사업장규모별로는 5~49인사업장(521명, 45.9%), 연령대별로는 60세이상(273명, 24.1%)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질병에 의한 사망자는 제조업(3279명, 43.9%), 5~49인사업장(3040명, 40.7%), 60세이상(1372명, 18.4%), 요통질병(3792명, 50.7%) 등에서 가장 많았다.
또 전체 재해자의 81.5%인 7만5151명이 50인미만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4%(3만1666명), 서비스업 32%(2만9159명), 건설업 25%(2만3349명) 등으로 재해가 많이 발생했다.
나영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