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들의 처우문제가 사회적쟁점이 된지 오래다.
택배노동자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단결체를 결성하고나섰다. 7일 한국노총전국연대노조택배산업본부 강원지부가 출범했다.
노조는 동해CJ서브터미널주차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스스로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고 노동자의 노동조건개선을 위해 투쟁할것>을 결의했다. 노동자들은 야간노동중단·장시간노동시간단축·분류인원즉각충원·휴게실설치등 노동기본권보장을 촉구했다.
지난해에만 알려진것만 16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한 가운데 택배산업노동자보호대책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