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경기지부하이디스지회는 12일 <정리해고해결을 위한 국회앞 농성을 6일째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정부 출범 한 달을 맞아 국민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하이디스노동자들은 정리해고 800일 넘게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국회가 정리해고·기술유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계속해서 <하이디스는 광시야각 특허를 이용해 매년 1천여억원에 이르는 기술료 수익을 벌어들이면서도 해고자 수십명을 방치하고 있다.>며 <정부는 생산직을 해고하고 기술먹튀를 하는 외국 자본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농성자들은 △아침에 국회·민주당사앞 선전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앞 약식집회·선전전 △저녁에 문화제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