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시사인기자가 28일 팟케스트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씨에 대해 거론하면서 최씨가 임신한 적이 없으며 재산도 수십조 수준이라고 폭로했다.
이날 주진우기자는 <취재중 확인한 바로는 최순실의 주변 30년, 40년 친구들 중에 최순실이가 임신한 모습을 본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씨가 최씨와 정윤회씨 사이의 딸이 맞는지, 정씨의 현재 알려진 나이가 실제 나이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선뜻 뭐라 말해주기 어렵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계속해서 <정윤회와의 사이는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혼까지 하게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며 <정윤회와의 이혼도 권력다툼의 결과물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씨의) 재산은 수백억수준이 아니라 수십조 수준>이라면서 <각종 이권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며 창조·문화·융성이 붙은 거의 모든 사업과 평창올림픽 관련 이권들도 다 해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순실씨) 일가는 재산을 다 빼돌려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살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부동산을 처분하려고 지인들을 통해 다 내놓았고 조카 장유진이가 국내에서 재산처분 뒷처리를 담당중이었다.>고 말했다.
주진우기자는 <지난 4년은 완벽히 박정희시대로 돌아간 것이고 그 시대를 산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자제휴 : 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