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저임금 여성비율 OECD 1위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18일 OECD에 따르면 2014년 여성임금노동자 가운데 임금중위값의 2/3미만을 받는 비중은 37.8%로 최고를 기록, OECD의 비교가능한 22개국 중 여성노동자의 처지가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노동자 10명 중 4명은 저임금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저임금노동지비중은 37.8%, 2위 아일랜드는 31.0%, 이외 미국은 29.54%, 영국은 26.99%, 독일 25.94%, 일본 25.52%로 나타났다.
저임금노동자비율이 높다는 것은 여성이 비정규직 등 나쁜일자리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정한 성평등은 양질의 일자리 공급, 비정규직철폐로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