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조합원5000여명은 원주시 도심50곳에 나눠모여 레미콘제조사들의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원주지역내 레미콘제조사들이 폐콘크리트를 불법적으로 매립했다고 주장하면서 원주시가 이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노조관계자는 <원주지역 레미콘제조사들이 민주노총조합원들에게 레미콘운송료를 적게 지급하고 있고, 노동자를 갈취하며 정당한 교섭요구도 외면하고있다>면서 <이런 제조사는 즉각 퇴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건설노조는 코비드19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회를 진행, 50곳에 산개해 투쟁을 벌이는 전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