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19일오후2시 서울역광장에서 300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철도안전 확보! 노조탄압 분쇄! 성실교섭 촉구!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철도노조 김명환중앙쟁의대책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전 조합원은 열차안전 확보를 위한 버튼을 일제히 착용하고, 22일부터 안전한 철도운행을 위한 규정지키기에 돌입할 것 △전국 지부쟁대위는 7월31일까지 필수유지자명단을 재작성해 지방본부를 통해 조합으로 제출할 것 △전국 지부쟁대위원장이상 간부는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8월집중투쟁을 전개할 것 △전 조직은 8월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위한 만반의 투쟁태세를 준비할 것 등 <7~8월 총력투쟁지침>을 밝혔다.
김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