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ILO)는 7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노동시간분석보고서를 공개해 2분기세계노동시간이 6.7% 감소할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1억2500명이 일자리를 잃고 아프리카1900만명·유럽1200만명이 실직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ILO는 생산량급감이 예상되는 고위험군으로 소매업·자동차수리업·제조업·부동산업·숙박업·식당업 등을 지적했다.
이어 <확장적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통해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시봉쇄로 인한 충격을 입은 사람들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등 집중적인 정책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