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리아는 부의 재분배효과가 낮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임금격차로 인한 소득불평등이 크다는 평가가 나왔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17일 구조개혁평가보고서를 통해 <남코리아의 생산성은 OECD국가중 노동시간이 가장 길다.>고 밝혔다.
이어 <임금불평등과 세금, 사회이전시스템의 약한 재분배효과를 반영하여 20%의 가난한 인구의 가처분소득분배비율은 OECD평균치를 밑돌았다.>며 <최저임금을 인상하며 저소득 고령층의 기초연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계속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격차가 심해지면서 고임금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이원성을 해소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이 필수적이다.>면서 노동시장의 정규직·비정규직 간 이중구조 완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