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22일 오전11시 정부세종청사교육부앞에서 <정부는 박근혜퇴진교사들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고 안전사회건설과 세월호적폐청산을 제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2014년 교육부가 박근혜퇴진촉구선언교사 242명을 고발해 여전히 재판 등 탄압이 아직도 이어지고있다>고 규탄했다.


그리고 <각 교사들은 학교가 아닌 재판정에 출두했고 징계위에 출석했다. 이들이 신청한 명예퇴직은 취소됐다. 그리고 타시도전출과 포상에서 제외됐다.>고 강조했다.


<박근혜전대통령은 이미 탄핵돼 감옥에 갔는데 이를 요구한 교사들이 여전히 처벌받고 고통 중인 상황은 부조리하다>고 전교조는 질타했다.


계속해서 <촛불은 우리에게 <가만히 있지 말라>고 가르쳐줬다>며 <우리는 문재인정부가 촛불의 기대를 실망으로 답하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세월호참사진상규명·책임자처벌과 안전사회건설을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