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한국산연지회는 <2016년 일본산켄전기의 생산부문폐쇄로 촉발된 사측의 자본철수가 2020년 또다시 반복되었다>며 <이는 단체협약 등을 무시한 일본자본의 횡포>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기만적인 자본철수결정을 즉각 철회하며 현장정상화를 촉구할 것>을 전했다.
이어 <불법적 자본철수를 통보한 한국산연과 산켄전기를 규탄하며 산켄전기의 일방적 결정을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측은 회사해산결정이 있기 이틀전인 지난 7일 노조와 휴업을 합의하고 고용안정위원회노사합의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