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는 25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실음식물감량기안전과 폭염대책을 시급히 마련할것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제주시내 한학교급식소에서 50대초반의 급식노동자가 음식물감량기가 갑자기 작동하는 바람에 손이 빨려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50대초반의 급식노동자는 이 사고로 손가락 1개가 절단되고 3개가 골절됐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제주지역급식노동자들은 2018년 10월 오른쪽중지절단사고를 시작으로 작년 5월 오른쪽검지절단과 10월 오른쪽중지·약지골절사고 등을 당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