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3.3%p하락하면서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율은 전주대비 3.3%p하락한 48.5%를 기록한 반면 부정적 평가는 2.9%p 상승한 44.5%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박대통령의 지지율은 주초 민주노총사무실에 대한 대규모 공권력 투입소식으로 급락했다가 주후반 소폭반등하는 듯 했으나, 주간집계로는 3.3%p하락한 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정당별로는 안철수신당을 가정한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38.9%, '안철수신당'은 28.0%, 민주당은 13.1%를 기록했고, 정의당(2.1%), 통합진보당(2.0%)이 뒤를 이었으며, 무당파는 14.1%로 전주대비 2.8%p 상승했다.
정재연기자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