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5일 서울중구민주노총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노동자의 노동권보장, 긴급돌봄체계구축 등 서비스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필요한 긴급·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밝혔다.
이들은 <요양원이 감염병확산사각지대로 남아 수시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보육노동자들은 긴급돌봄대상아동이 급격히 늘어 격무에 시달리며, 방문돌봄노동자는 방역단계가 올라가면서 소득감소를 걱정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시설별·상황별대응을 위한 매뉴얼>, <긴급돌봄구축·돌봄노동자처우개선> 등 본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