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서비스연맹마트산업노동조합산하이케아코리아지회는 13일 <쟁의지침4호>를 발표하고 20일부터 파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파업은 <이케아광명>, <이케아기흥>, <이케아고양>, <이케아콜센터>등에서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노조는 <회사는 12일 진행한 실무교섭에서 아무런 입장변화없이 식대500원추가지원가능을 제시했다>며 <앞에서는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원만한 노사관계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철저히 이케아노동자들의 바람을 짓밟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7개월동안 여러차례 대화하면서 점차 합의점에 이르렀던 것까지 뒤엎어서 테이블로 나왔다>며 <이런 이케아경영진의 모습에 대해 이케아근로자들은 분노에 휩싸여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