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제주지부는 24일 제주도청앞에서 <모든 건설노동자들이 다음달 4일 서울로 집결해 총파업총력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수많은 노동자가 실직·구조조정·무급휴가·집단해고 등으로 고통을 겪고있다>며 <제주지역도 건설경기가 반토막난 상황에 관급공사가 멈췄고 건설노동자들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와 제주도는 공공공사조기발주와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불법고용·불법다단계하도급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감독 등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특수고용노동자·건설기계노동자들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등 전반적인 사회안전망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